안녕하십니까?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퓨젯 사운드 지역 한인 후세들에게 양질의 모국어 교육 및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뿌리교육을 실현시키고, 더 나아가 미 주류사회에서 인정받는 외국어로서 한국어가 자리잡는데 기여하자는 큰 뜻을 품고 2011년 9월 개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페더럴웨이 교육청의 적극적인 후원과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열정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본교는 설립 당시의 초심을 지키며 한국어 교육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사명감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학교 설립 추진부터 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본인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시대변화에 발빠르게 적응하면서 성공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전체 교직원들과 함께 불철주야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사장 박 영 민

페더럴웨이 한국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매 주 토요일 이른 아침,

일찍이 학생들을 맞이하러 수업준비를 하러 오시는 교직원 선생님들과 TA학생 봉사자들, 학교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생들을 내려주는 학부모님들과 간식봉사로 학교를 돕기 위해 머물러 주시는 자원봉사자 학부모님들, 또한 토요일 아침 한국학교로 와서 각자의 교실로 들어가는 학생들..

함께 얼굴을 맞대고, 반갑게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 잘지냈니?’, ‘좋은 하루 되세요!’ 짧은 한국말 인사를 주고 받으며 마음을 나눔이 참 좋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뿌리를 가진 미주 한국인으로서, 또한 이 미국땅에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가지며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이 곳에 모인 교직원, 학부모, 학생에 속한 귀한 한 명, 한 명이 저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한 가족, 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며 함께 하게 됨을 마음 깊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올 해로 14주년, 이제 유년기를 지나,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지금까지 괄목한 만한 성장으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함께 하신 박영민 이사장님과 교직원분들과 운영위원님들, 자원봉사자 학부모님들 이하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늘 성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과 지역의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학교가 초석을 다지며 잘 성장해 온 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1세대 부모님, 2세대 부모님들의 우리 다음세대가 미주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그 마음을 함께 헤아려, 이 한국학교의 장을 통해 자라나는 귀한 미주한인 다음세대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뿌리언어인 한국어 또한 즐겁게 배우며, 자신이 미주한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미국의 한 시민으로 사회의 일부분을 잘 감당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더불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며 학교를 찾아오는 모든 분 들께 자랑스러운 한국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정이 가득 담긴 마음까지 나누며,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성장이 기대되는 저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청소년기 여정에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장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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